▲ 하얏트 리젠시 인천

진정한 새해가 밝았다. 더불어 3일간의 휴일도 얻었다. 하지만 막바지 겨울답게 매서운 바람이 코 끝을 찡하게 만들 것이란 일기예보가 몸을 움츠리게 만든다. 휴일 내내 집에만 있자니 아쉽다. 그렇다고 먼 길을 나서기에는 날씨도 교통 상황도 부담이다. 설 연휴, 어디에서 무엇을 해야 의미가 있을까. 그 고민에 답이 될 몇 곳을 소개한다.

추위·교통 부담없는 '가벼운 발길'
하얏트·쉐라톤, 설특선 프로 운영

#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휴식처에서 여는 새해


특1급 호텔인 하얏트 리젠시 인천과 쉐라톤 인천 호텔은 새해를 맞아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편안한 휴식에 중점을 둔 이들 상품은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가 고루 담겨 있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설 특선 점심 뷔페'(5만9천400원)와 '설 특선 저녁 뷔페'(8만8천원)를 운영한다. 호텔 내 레스토랑8에서 준비한 이 뷔페는 설 전통음식과 동·서양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점심 뷔페는 9~11일, 저녁 뷔페는 8~11일 이용 가능하다. 문의:(032)745-1234

쉐라톤 인천호텔은 10일 오후 1시 국제문화센터와 함께 떡메치기, 투호놀이, 왕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지역 거주민만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종료 후 수료증을 제공하고, 사물놀이를 감상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참가 비용은 7천원이며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문의:(032)83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