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최대 명절인 '설'. 그러나 짧은 설 연휴 탓에 어딘지 섭섭한 느낌이 든다. 이럴 때 집 가까운 설날 갈만한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민족 명절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우리의 전통문화가 깃든 경기도 전통문화 여행지 중 설날 갈만한 곳을 소개한다.

# 설날 갈만한 곳1/전통무예를 찾아 떠나는 여행

▲ 양평 '민족무예원'

■ 설날 갈만한 곳2/춤을 추듯 아름다운 전통무예 '택견'

우리 고유의 전통무예 택견. 양평에 가면 자랑스러운 우리의 택견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캠프가 있다. 1995년 폐교된 명성분교에 자리잡은 민족무예원이 바로 그곳이다. 무예원에서는 택견 외에도 풍물, 국궁, 예절교육 전래놀이와 계절별로 진행되는 산악자전거와 서바이벌게임, 효소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인기가 많다.

문의:(031)771-1012/홈페이지:muyewon.cafe24.com/주소: 양평군 단월면 명성리 144의2

■ 설날 갈만한 곳 먹거리/맛난 음식 '옥천냉면'

6·25 이후 실향민들에 의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한 냉면집들로 인해 양평 옥천면은 냉면으로 유명하다. 황해도 지방에서 즐겨먹던 냉면이 옥천냉면의 뿌리다. 옥천냉면은 돼지고기 육수에 간장과 설탕으로 간을 하며 면은 메밀을 사용하여 뚝뚝 끊어지는 특징이 있다.

▲ 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

설날 갈만한 곳 연계 추천 여행지/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

양평에는 근·현대 농업의 현황과 미래의 농업상을 미리 볼 수 있는 친환경농업박물관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농업기술서인 농사직설을 비롯하여 선조들의 농업문화와 생활 등을 엿 볼 수 있는 유물 2천여점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문의: 070-7715-3796/홈페이지:sam.go.kr/주소: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