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구청장·박우섭)는 '희망 2013 후배사랑 교복 나눔 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나눔 장터에 나온 교복들은 주민, 공무원, 지역 중·고등학교 등으로부터 직접 기증받은 것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계속된 경제 불황으로 교복을 새로 구입하는 것도 큰 부담이 되는 어려운 시기다"며 "가계 경제에 일시적으로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임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