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인천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교육장을 새로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의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지난 19일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교육장과 상담실을 만들었다. 이 교육장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검정고시 준비반, 네일아트 강좌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공헌활동에 참여한 해외영업그룹 정영석(38) 매니저는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다문화 가족을 위한 교육환경 마련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의 다문화가족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운전면허 취득 지원', '포스코 다문화 서포터스 운영', '무료 이동진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명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