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남기보)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배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현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함께 지난 20일 남동 하모니센터를 견학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만수2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30여 명으로 이들은 결혼이민자인 페루 출신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페루의 전통문화와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묵 만수2동장은 "다문화 가정과의 화합과 공존을 위하여 시작한 만큼 더욱 다양한 나라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해를 돕고자 꾸준히 견학 일정을 마련할 것"이라며 "주민자치센터가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거점센터로서 재탄생하는데 더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