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2013 수원컵 리틀야구페스티벌 및 프로야구 10구단 기념행사 개막식'에서 (왼쪽부터)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계승동 KT 수도권 강남본부고객본부장이 각기 다른 표정으로 시구를 하고 있다. /취재반
"경기도에서 제2의 박찬호, 양준혁이 나올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013 수원컵 리틀야구페스티벌 및 10구단 기념행사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확정이라는 소식에 경기도민이 다함께 기쁨을 나눈지도 한달이 지났다"는 그는 "이번에 2회째를 맞는 리틀야구 페스티벌은 프로야구 10구단의 수원 유치 확정으로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면서 "10구단 유치로 프로야구 발전의 디딤돌이 경기도 수원시에서 마련된 만큼, 이제 야구 꿈나무 육성으로 한국 야구가 세계 정상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의 의미에 대해 이 부지사는 "리틀야구 페스티벌은 한국 야구의 주춧돌이라고 할 수 있는 유소년 야구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는 경기도에서 제2의 박찬호, 양준혁, 이승엽 같은 훌륭한 야구 스타가 나올 수 있는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프로 야구 선수를 꿈꾸는 모든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몸과 마음 모두를 건강하게 가꿔나가길 바란다"며 "경기도도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