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희성 총동문회장(왼쪽서 네번째)과 김철민 안산시장(두번재), 노시태 부총장(세번째), 전준호 시의회의장(오른쪽 끝) 등 내빈들이 총동문회장 취임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홍희성(50) 한양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AMP: Advanced Management Program) 총동문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1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한양대학교 AMP총동문회는 지난 22일 안산 소재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김철민 안산시장, 전준호 안산시의회 의장, 노시태 부총장, 유태수 경영대학원장, 김호석·김영중 역대 총동문회장과 총동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희성 제17대 총동문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홍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천연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오늘날과 같은 경제대국이 된 것은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적자원을 발굴·양성했기 때문이다"며 "동문 여러분의 평생학습을 통한 교류는 좀 더 나은 사회적 인재가 되는 길로 전임 회장님들이 이룩해 놓은 훌륭한 업적의 바탕아래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동문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홍희성 총동문회장은 안산지역사회에서 '작은 거인'으로 불릴 정도로 하는 일마다, 손대는 일마다 큰 성과를 내는 검증된 리더다"라며 "역대 회장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한양대학교 AMP총동문회를 수도권 최고의 평생교육기관으로 우뚝 세울 것이다"고 말했다.

노시태 부총장도 축사를 통해 "한양대학교 AMP는 이 지역 최고의 경영자 과정이다"며 "한양대학교와 AMP 총동문회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때에 홍희성 총동문회장의 취임은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홍 회장은 지난해부터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지회장을 맡고 있다.

안산/이재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