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야생조류 보호협회 강화군지회(지회장·정예채)는 강화읍 소재 계림가든에서 장현해 구조단 본부장을 비롯한 한국조류협회 임원과 강화지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진 뒤 야생조류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회원들은 총회를 마친 뒤 강화읍 갑곶리 소재 들녘으로 이동해 준비한 벼 1t을 야생조류 먹이로 줬으며, 천연기념물 324호인 대형 수리 부엉이 2마리와 천연기념물 소쩍새 1마리를 함께 방사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도 회원들은 겨울철 내내 많은 눈으로 인해 먹이활동을 못하는 야생조류들에게 먹이로 벼 1t을 뿌려주는 행사를 가졌다.
/김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