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페이스페인팅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아시아페이스페인팅협회는 지난 26일 오후 7시께 부천 투나웨딩홀에서 김광회 경기도의원과 최동선 충청향우회 중앙회부총재, 엄경옥 쿠어퍼스트코리아대표, 김성규 KBS희극인협회장, 김진규 KBS코미디언회장, 김홍철 영화제작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미정(오산대 겸임교수·사진) 이사장 취임 및 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어 오스트리아 알렉스회장과 부활 김태원 등이 보내 온 영상축하 메시지를 상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페이스페인팅의 학술적 연구와 산업화, 생활의 상용화, 제도 정비 등으로 페이스페인팅이 대중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가위바위 중앙회장인 박찬열 상임이사 등 이사 12명과 강신업 운영위원 등 위원 8명, 인천 재능대학교 외래교수 박필숙 지부장 등에게는 각각 위촉장이 수여됐다.

협회는 ▲아시아페이스페인팅페스티벌 개최 ▲산학관 네트워크 참여로 대중 상용화 기여 ▲페이스페인팅 전문가 양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보노 활동 등의 주요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페이스페인팅은 얼굴 및 신체페인팅 등 일반적인 인체·물체 페인팅 활동을 말하며, 알렉스 회장에 의해 오스트리아에서 대중예술로 정착되는 등 아트분야로 자리잡았다.

부천/전상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