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진접 하나님의 교회 마련
서울노원교회도 헌당기념예배
따뜻한 분위기로 성도들 맞이
지난해 국내에만 30개의 단독 성전을 세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올해에도 연달아 새 성전을 마련했다.
올 1월 대전정림교회를 시작으로 2월에는 안양동안교회, 대구반야월교회, 경산교회, 사천교회를 설립한 교회측은 지난 2월26일에는 서울시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에 단독 성전을 마련하고 헌당기념예배를 가졌다.
서울과 의정부 등 인접 도시와의 교통편이 편리해 토착 인구가 많다. 또한 진접지구 신도시가 조성돼 젊은 층의 유입도 꾸준하게 늘고 있다.
기념예배에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만의 DNA인 '영생'을 지닌 하나님의 자녀만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라고 전한 뒤 "영생의 DNA는 어머니하나님을 통해 주어진다"고 강조했다.
연면적 1천13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새 성전은 단정하고 따뜻한 느낌의 외관에 성전 내부도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다. 3층과 4층에 350석 규모의 대예배실이 자리하며 성도들의 성경공부와 다양한 모임이 가능한 소예배실과 교육실, 사무실, 식당, 시청각실 등이 잘 마련돼 있다.
/신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