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서장·하용철)는 지난 15일 경인여자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새내기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범죄 예방교실에서는 건전한 유학생활을 위한 올바른 자세, 성폭력 등 범죄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통역 서비스 사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최근 발생한 유학생 범죄를 소개하고 피해상담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병영 계양서 외사계장은 "유학생들이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올바르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범죄 예방교육과 상담활동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