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농협(조합장·김동일)은 최근 신둔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39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3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동일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주고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정진, 미래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큰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둔농협은 2001년부터 자녀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3년까지 404명에게 3억4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천/심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