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김인숙)은 지난 19일 재단내 회의실에서 정책자문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정책자문협의회는 의결기관인 이사회와는 별도로 안산문화재단의 사업·계획과 발전방향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하는 기구로 총 12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원장·부위원장·간사 선임과 함께 향후 정책협의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인지와 정기적인 회의일정(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장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장영준 학예연구관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과 간사에 안산시의회 성준모 의원, 안산의제21실천협의회 김종천씨가 각각 선임됐다.

한편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4월 5일 단원미술관 개관전과 함께 공식적인 재단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안산/이재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