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수원시·경기대학교가 함께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인재 육성에 나선다.

수원시 이해왕 복지여성국장, 경기대학교 김기언 총장, 삼성전자 한민호 수원사회봉사단장, 삼성 디지털시티 한가족협의회 조영욱 사원대표는 지난달 29일 경기대에서 개개인의 학습 습관 및 특성을 반영한 자기주도적 종합교육프로그램인 '위드림희망학교'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We Start센터 초등 30명과 중등 20명, Dream Start센터 초등 30명과 중등 20명 등 수원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100명은 개인별 진단·동기부여·자기관리·리더십형성 과정을 거쳐 자기주도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된다.

삼성전자 한민호 수원사회봉사단장은 "올해로 2년차를 맞는 '위드림희망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수원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능력 격차를 해소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당당히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