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달 말 왕곡동 백운사 주변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기길운 시의회의장, 시의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백운사 주변에 이팝나무 96그루를 식재했다. 시는 이번 식목행사를 계기로 백운사를 녹색 휴식공간으로 조성, 등산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식재한 나무에서 꽃이 피면 시민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준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