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 뒤집히는 순간 1위 /아이클릭아트 제공
직장인들의 속 뒤집히는 순간 1위는 아부하는 직장동료를 볼 때 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직장인 1,9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인 속 뒤집히는 순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가장 속 뒤집히는 순간으로 '아부의 신 김대리, 입으로 일할 때'(24.3%)가 1위를 차지했다.

직장인들의 속 뒤집히는 순간 2위로는 '동기나 후배가 나보다 잘나갈 때'(22.6%), 3위는 '내 기획서, 내 성과가 상사이름으로 올라갈 때'(18.4%), 4위는 '듣보잡, 낙하산이 내 위로 살포시 올라왔을 때'(16.6%), 5위는 '수시 때때로 동기와 비교될 때'(11.3%), 6위는 '회식 가서 가장 싼 메뉴 시키는 상사를 볼 때'(6.9%)가 뒤를 이었다.

한편 직장인들이 얄미운 직장 상사와 후배를 봤을 때 생기는 증상으로 '울컥 화병'이 35.2% 지지로 1위로 꼽혔으며 '순도 높은 분노(16.5%)' '두통(14.5%)' '멘붕(10.5%)' '토 나옴(7.3%)' '주체하기 어려운 심장 떨림(6.9%)' '급성 다크써클(3.1%)' '발열(2.5%)' '오한(1.9%)' '식은땀(1.6%)' 등의 증상도 순위에 올랐다.

한편 속 뒤집히는 순간 1위 조사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속 뒤집히는 순간 1위, 완전 공감", "속 뒤집히는 순간 1위, 얄미워", "속 뒤집히는 순간 1위, 화병 생길 지경"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