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조선수 손연재(19·연세대)가 리스본 월드컵에 정상 출전한다.
손연재의 소속사 IB 스포츠는 3일 한 매체를 통해 "손연재가 몸이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대회에 정상적으로 참가한다"고 전했다.
당초 손연재는 감기 몸살 등으로 건강이 악화되며 리스본 월드컵 참가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다.
다행히 손연재는 건강 상태가 호전 돼 2일 첫 포디엄 훈련을 치르는 등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연재 정상 출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연재 정상 출전, 다행이다", "손연재 정상 출전, 화이팅!", "손연재 정상 출전, 컨디션 조절 잘 하길" 등 응원을 전했다.
한편 정상출전 소식을 전해온 손연재는 4일부터 6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 리듬체조 월드컵에 정상 참가한다. 이후 4월말 이탈리아 페사로 월드컵, 5월 프랑스 콜베이, 벨라루스 민스크 월드컵에 연이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