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회장·김정옥)는 최근 용인 에버랜드에서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2013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여행'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가족여행에는 장애인 가족을 돕기 위해 지구촌교회 봉사단과 광수중학교 가나다봉사단 학생, 코원에너지서비스 봉사단 등이 함께 했다. 또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장, 강석오 도의원 및 시의원, 조민래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등이 나와 격려와 함께 여행길을 배웅했다.
에버랜드 관람에 나선 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재활 치료와 반복학습으로 집·학교·병원을 오가는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주/이윤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