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20일 안방에서 열리는 전북과의 K-리그 클래식 8라운드부터 '2013년 인천유나이티드 프리마켓'을 개장한다.

인천의 주말 홈경기 때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열릴 프리마켓은 구단과 지역사회가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홈경기의 관심도 증가 및 사회 공헌을 위한 행사다.

참가하는 판매자에게 자율적인 기부 활동을 유도해 이를 통해 모인 성금은 구단과 기부 당사자의 이름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된다.

프리마켓은 지나치게 상업적 성격이 없는 재활용품과 개인 창작품, 수공예품, 공연, 전시, 재능기부 등 다각적인 분야로 구성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