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 제30대 서장으로 김학관 총경이 취임했다. 김 서장은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을 뿌리 뽑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또한 주민 우선의 민생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기가 맡은 업무에 정통한 전문경찰관 육성에 힘쓰며 소통과 배려로 희망의 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대와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등을 졸업했으며, 지난 2010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충북 음성경찰서장, 경찰청 교육정책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부천/전상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