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교육진흥원 초대 원장에 윤영중(59·사진) 전 인천시 인재개발원 수석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윤 원장은 1974년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항만공항물류과장, 기획담당관, 교육지원담당관, 강화군 부군수 등을 지냈다. 지난해 8월부터 인재개발원 수석교수로 있다가 인천평생교육진흥원장을 맡게 됐다.

윤 원장은 "진흥원이 인천지역 평생교육의 중추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일 출범하는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평생교육기관 연계 체계 구축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사무실은 인재개발원 양지관 1층에 마련돼 있다.

/목동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