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층 및 중·장년층을 위한 '수원청년뉴딜사업'과 '재취업지원 사업'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원청년뉴딜사업은 만 30세 미만(군필자는 32세) 구직자가 대상으로 취업전문 컨설턴트를 1대1로 지정해 밀착 상담과 구직에 필요한 스킬향상 교육 등은 물론, 취업알선을 통해 구직에 성공할 수 있도록 1년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취업지원사업은 중·장년층 실직자의 개인별 경력을 진단해 맞춤형 취업 지원을 하는 것으로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1년간 지원해 준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510명 중 383명이 취업에 성공해 75%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으며, 금년 1기 참가자 40명 중 26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했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각 사업별로 모두 20명을 모집하며, 15일부터 주 1회씩 6주동안 수원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개인상담 및 집합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비 및 교재는 무료이며, 교육 및 상담기간 동안 80% 이상 출석 및 과제 이수자에게는 15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31-228-3873)로 문의하면 된다.

/황성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