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KOTRA) 외국인 서포터즈가 파주시를 방문했다. 파주시는 지난 9일 KOTRA 투자홍보팀과 서포터즈인 주한 외국인 유학생 41명이 해외투자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파주시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KOTRA는 올해 초 세계적 경기침체에도 2조4천170억원의 해외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파주시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한 바 있다.
방문단은 파주시의 우수한 기업환경 홍보자료 시청 후 해외투자 성공사례 기업인 일본전기초자를 방문한 후 파주삼릉과 임진각 등을 돌아봤다.
코트라 서포터즈는 북미, 유럽 등에서 한국에 온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로 현재 서울대, 연세대 등에서 경영 등 전문과정을 공부하고 있으며 전직 기자, 대사관 근무, 방송 출연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들은 SNS나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투자유치 홍보 대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인재 시장은 "KOTRA 서포터즈들이 방문 후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해 주는 것 만으로도 경비 한 푼 안 들이고 전 세계에 파주시를 홍보하는 효과가 있다"며 "파주시의 우수한 기업환경과 문화관광지 등을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주/이종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