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23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인천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남동구 만수6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노인 40세대에 쌀을 전달했다. 또 다른 임직원들은 인천시의 시각장애인 가정 10세대를 찾아가 집안을 청소했다.
또 전 임직원이 모은 생필품을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오두진 사장은 창립 10주년 기념사에서 "우리의 고객은 인천시민이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일등 공기업으로서의 의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