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김영길)는 23일 오전 10시40분께 관양동 부안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어린이 체험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꿈나무 체험농장'은 초등학교내 자투리 공간을 농장으로 조성, 학생들이 재배하며 성장 과정을 관찰토록 해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전한 정서를 갖추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부장은 "안양시지부는 지난해부터 안양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꿈나무 어린이 체험농장을 조성·운영하고 있다"며 "오는 10월까지 고구마 심기, 고구마 줄기따기, 수확, 음식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양/김종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