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이봉춘)는 최근 빈번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8일 소방서 후정 및 차고에서 화학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119구조대 전원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화학물질 기본 특성에 따른 현장대응 방법 이론교육과 화학물질 누출시 적정장비 활용 및 인명구조 기법 훈련, 화학복 착용 후 누출방지장비 활용한 긴급 차단 등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이봉춘 서장은 "화학물질유출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수지만 사고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대응훈련을 통한 초기대처능력 배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왕/이준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