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 노인일자리사업 전담 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이 28일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궁내초등학교는 모범 수요처로 선정돼 표창을,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취업지원센터는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정부의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10년이 되는 해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배재철 사회복지과장은 "지역발전에 평생을 기여해 온 어르신들이 나이 때문에 일자리에서 소외당하지 않게 다양한 시책을 펴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