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은 대형 유해화학물질 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인천산업재해예방위원회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지검은 이날 1차 정례회의를 열고 유해화학물질 유출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사후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관 합동위원회에는 인천지검을 비롯한 중부고용노동청, 인천시, 부천시, 수도권중대산업재해예방센터, 한국산업안전공단 경인본부 등 공공기관과 인천안전관리협의회, 현대제철, 한국지엠, 동국제강, 두산인프라코어 등 민간업체가 참여했다.
인천지검은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