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DJ 이종환(76·사진)씨가 30일 오전 1시께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아파트 자택에서 폐암으로 숨졌다.

고인은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방송인이자 국내 포크음악의 산파 역할을 한 음악인이었다.

2011년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던 그는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10일 전부터 자택에서 지내왔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월 1일 오전 6시30분 치러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