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최병일)는 3일 소규모 화재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물소화기 시연회를 가졌다.

매산119안전센터 홍길선 센터장이 간이소화장비로 개발한 물소화기는 공기호흡기에 연결만 하면 사용이 가능하며, 휴대성이 용이해 소규모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 진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원소방서는 물소화기 5대를 소방차량에 비치해 시범 활용후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는 소방장비개발대회에 정식으로 출품, 일선 현장에서 활용 가능토록 추진할 방침이다.

/황성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