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로타리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가평로타리클럽은 지난 8일 북면 화악리 강모(76·여)씨 집에서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규용 차기회장을 비롯 클럽회원, 군 자원봉사센터 회원, 가평중학교 인터렉트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배, 장판교체, 집주변 청소, 가재도구 정리 등 솔선수범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규용 차기회장은 "폭염의 날씨로 인해 학생들이 힘겨웠을 것이다"며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봉사에 동참한 학생들을 보면 밝은 우리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가슴이 뿌듯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이어갈 것이다"며 봉사 의지를 다졌다.
가평/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