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남양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경인일보 주최로 열린 '2013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 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회 접수와 도화지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있다. 이날 참가한 3천여명의 청소년들은 '소중한 물, 아름다운 강'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물 사랑과 소중함을 직접 느꼈다. /하태황기자
경인일보가 주최한 '2013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 사생대회'가 지난 8일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양주시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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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는 공식후원을 맡은 이석우 남양주시장, 김동영 한국수력원자력(주) 팔당수력발전소 소장, 이용석 경기도의회 의원, 최길순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장, 김화양 경인일보 부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래 사회의 주인인 청소년들에게 직접 물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전국학생 사생대회에는 남양주, 구리, 하남, 광주, 양평, 이천, 여주 등 팔당수계 지역은 물론 인천, 안성 등 수도권 전 지역 학생 및 대전 등 충청권 지역 학생들도 참석하는 등 물 사랑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화양 경인일보 부사장은 "사생대회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가슴에 새기는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