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부터 3일간 열린 이 대회는 박지성축구클럽(JSFC)을 비롯해 수원삼성블루윙즈 유소년축구단, 성남 일화 유소년축구단, 수원FC 유소년팀, 최강희풋볼클럽, 송탄 주니어, 중국 상하이 핑량루 제4초등학교팀, 일본 ATS 주니어팀 등 8개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A조에 JSFC·상하이핑량루·최강희풋볼클럽·수원FC가, B조에 ATS주니어·수원삼성블루윙즈·성남일화·송탄주니어가 각각 구성돼 리그전을 벌였다.
이날 오후 열린 폐회식에는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을 비롯해 이석명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장, 경기도생활체육회 이원성 회장, 각 팀 학부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박지성은 시상식 후 유소년들을 위한 환송 만찬 행사도 열어주었다.
특히 박지성은 첫날 개회식때에도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즐기며 마음껏 뛰어 달라"고 격려한 뒤 참가 클럽과 일일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선물을 주는 등 축구 사랑을 베풀었다.
한편, 이 대회는 JS파운데이션이 주최·주관했으며, 사회공헌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TOUR2000이 후원했다.
/신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