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아시안드림컵 /경인일보DB

박지성 자선대회인 아시안드림컵에 샤이님 멤버 민호와 EXO-M 등이 선수로 나선다.

JS파운데이션 주최로 열리는 '삼성화재 2013 아시안드림컵' 자선축구경기가 23일 오후 4시 중국 상하이 홍커우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11년 베트남에서 시작한 이래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아시안드림컵'은 박지성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회공헌재단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행사로, 삼성화재와 로컬 파트너사인 HS미디어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축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박지성의 절친으로 유명한 파트리스 에브라를 비롯해 이청용(볼튼), 기성용(스완지 시티), 지동원(선덜랜드) 등이 총출동한다.

또한 맞상대팀으로는 2002년 중국 축구국가대표의 주장 판즈이가 이끄는 상하이 올스타팀이 선정돼 한국, 중국 그리고 유럽 출신의 유명 축구선수를 볼 수 있는 축구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참가자는 축구선수 뿐만 아니라 월드스타로 우뚝 선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와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EXO-M이 이번 아시안드림컵에 나서게 됐다.

샤이니 멤버 민호와 EXO-M 멤버 루한, 시우민이 세계 유명 축구 선수들과 어깨를 겨누며 각각 한국 대표팀 선수(민호, 시우민)와 중국 대표팀 선수(루한)로 참가 할 예정이다.

또한 열혈 축구팬이라 자칭한 EXO-M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신선한 응원까지 준비하고 있다 전했다.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 빛나는 체육돌 민호와 얼마 전 신곡 '늑대와 미녀'의 발매하고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EXO-M이 어떤 모습으로 상하이 관중을 뜨겁게 달굴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 중국 그리고 유럽 출신의 유명 축구선수와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스타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이 쓰촨성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기부될 예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풍성하고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