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25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운영협의회는 학업중단·가출·인터넷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상담·보호·교육·자립 등) 제공을 통해 가정·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운영체로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work)로 불린다.

협의회 구성은 군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복지시설·교육지원청·학교·경찰서·고용노동부·보건의료원 등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중·고교생 30명을 선정, 오는 8월중 경희대 국제캠퍼스 기숙사에서 4박5일 일정으로 멘토링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