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수원 영사모' 임원 13명이 4일 오전 오산시 한신대학교를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영사모는 채수일 총장과 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김훈동(수원예총 회장) 시인이 고문을 맡고 있다.
자문위원은 조희문 인하대 연극영화학과 교수을 비롯해 곽재용 영화감독(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여친소), 김인숙 전 수원여고 교장, 류화석 흥국생명배구단 감독이 참여하고 있다.
영사모 회장인 박병두 시나리오 작가는 "이날 각박한 세상사에서 사랑과 나눔, 배려를 실천하는 지성의 영화인 문학을 통해 지친 사람들의 영혼에 진정한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오산/조영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