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대원초등학교(교장·신종철)는 지난 주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등교하는 오전 8시~8시40분 교문 앞에서 블루밴드 캠페인을 벌였다.

블루밴드 캠페인은 교과부서 주최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날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신청해 마련됐으며, 친구사랑 티셔츠 30벌과 블루밴드 1천개, 학교폭력예방 실천 서약지 등은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았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 실천 서약을 받고 블루밴드를 나눠줬으며, 파주경찰서 음악동호회의 기타 연주에 맞추어 폭력예방 캠페인 노래를 부르는 등 작은 음악회를 연출했다.

오유빈 학생자치회장은 "블루밴드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