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푸드대회 입장권 판매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 입장권 판매가 시작됐다.

입장권은 보통권·단체할인권·특별할인권으로 구분되며 보통권은 성인 5천원, 만 13~18세 청소년 4천원, 13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다.

15인 이상의 단체할인권은 각 1천원씩이 할인된다. 특별할인권은 성인 2천500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는 무료다.

입장권은 슬로푸드국제대회 홈페이지(www.asiogsuto.org),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며 관내 43개 농협 지점 창구 및 시청·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오프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한편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는 오는 10월 1~6일 이패동 소재 남양주체육문화센터와 조안면 삼봉리 소재 유기농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CNT 분산제 저가공정 개발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는 최근 탄소나노튜브(CNT)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 및 바이오센서 응용분야에서 '생체적합성 고수도 CNT 분산제 저가 대량생성공정'을 개발해 특허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가천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김우재 교수 연구팀은 다당류(설탕)의 일종인 덱스트란(Dextran) 표면을 CNT와 잘 결합하도록 화학관능기를 변형시켜, CNT가 체내에 투여되더라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했다.

김우재 연구팀은 CNT 치료제의 상용화를 위해 기존의 방식보다 저렴하고 체내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물질을 개발하는데 노력해 왔으며, 최근 덱스트란을 활용한 방식을 개발했다.

김우재 교수는 "이번 결과는 암세포 제거 및 형광 바이오센서로 사용 가능한 수준의 고품질 CNT를 저비용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CNT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교육지원청 회계 컨설팅

"학교회계 두렵지 않아요!"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김영신)이 학교회계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8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동안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교회계 컨설팅에 들어갔다.

이번 컨설팅은 행정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 사용법 교육, 학교회계 운영 요령 안내, 예·결산 멘토링 등 학교별 특성에 맞는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학교회계 전반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6학급 이하의 소규모 학교가 전체 초·중학교 47교의 절반을 차지하는 안성지역에는 행정 경력이 짧은 직원들이 특히 많이 근무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회계업무 지도가 절실했다.

남양주·성남·안성/최원류·김규식·이명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