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전년성)는 3일 금개구리,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 심곡천 하류습지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보호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전년성 구청장과 인천환경지도자연대 70명의 회원들은 금개구리와 맹꽁이 서식지 보호에 앞장서 나갈 것을 합의했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선포식을 계기로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