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손병옥)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7일 두 단체가 공동 주최한 제1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경기지역 은상 수상자로 수일고등학교 '고유정'양, 용문고등학교 '김효준'군, 한국외국어대학교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학교 '성재훈'군, 과천중학교 '오믿음'군, 한국외국어대학교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학교 '이하경'양, '성남푸른별(운중중학교 봉준한 외 8명)'팀, 'CEL(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김나연 외 15명)'팀, '해밀(구성고등학교 장한별 외 19명)'팀, '월페인팅(수내고등학교 홍다원 외 10명)'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경기지역 은상 수상자들은 지역을 대표해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추천선생님과 함께 참석, 장학금 100만원과 상장, 그리고 은메달을 받는다.

9월10일 공식 시상식에서는 전국 은상 수상자 40명중 교육부 장관상 2명, 여성가족부 장관상 2명, 금상 6명의 수상자 발표가 있으며 이들 학생에게는 각각 추가 장학금 100만원과 상장, 금메달이 수여된다.

특히 수상자 가운데 친선대사로 선정된 수상자는 한국을 대표해 2014년 5월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푸르덴셜 미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www.soc.or.kr)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중고생들을 발굴, 격려하는 국내 최대의 청소년 자원봉사 시상 프로그램이다. 개최이후 현재까지 총 11만8천478명이 참여해 1만8천65건의 자원봉사활동 모범사례가 응모됐으며, 이중 4천134건의 수상자를 발굴했다.

올해 15회 대회 은상, 동상 수상자는 지난 6월7일까지 총 1천462건(4천764명)의 응모신청서가 접수된 가운데 1, 2차 서류심사와 3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의왕/윤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