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군포문화재단 인력채용과 관련한 감사원 감사를 청구키로 했다.
시의회는 8일 제195회 임시회를 열고 재적의원 9명중 찬성 8명, 기권 1명으로, 문화재단 인력채용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을 원안 의결했다.
시의회는 조만간 감사원을 방문, 감사청구안을 직접 접수키로 했다.
시의회는 지난 3~5월 문화재단 인력채용 관련 행정사무조사를 한 결과, 문제점이 발견돼 시에 시정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감사를 청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감사청구안에서 ▲인력채용 공고와 접수방식의 문제점 ▲변별력과 구체성 없는 자격 기준 ▲서류전형의 객관성 상실 등에서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포시와 문화재단은 문화·예술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해 채용했다며 시의회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문화재단 인력채용 감사해주오
시의회, 감사원 청구 의결
입력 2013-08-0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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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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