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탱크' 박지성(32)의 이적이 공식 발표됐다.

지난 시즌까지 박지성이 활약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와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번은 8일(이하 한국시간) "박지성의 1년간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취업비자 발급을 기다리고 있는 박지성은 11일 홈구장인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NEC 네이메헌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그 전에 취업비자가 나올지 불투명하다.

11일 경기에 뛰지 못하면 18일 고어헤드 이글스 전으로 복귀전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