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페루 평가전] 엑소 백현 애국가 제창.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대 페루의 평가전에 애국가 제창자로 나선 엑소 멤버 백현이 무대에 설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강승호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백현이 애국가를 제창했다.
 
백현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대 페루의 평가전에 앞서 애국가를 열창했다.
 
올해로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한국과 페루의 친선경기에는 엑소 백현 외에도 페루출신 가수인 오스카르 파하레스가 페루 국가를 제창했다.

한편 페루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에 올라있는 남미의 강호로 이번 한국과의 평가전에 월드컵 최종예선에 참가하고 있는 최정예 멤버로 나섰다.

반면 홍명보 감독은 페루전의 최전방 공격수에 김동섭을 원톱으로 미드필더에는 이근호,하대성,조찬호,이명주,윤일록이 자리했다. 포백라인에는 김민우, 홍정호, 황석호, 이용이 골키퍼에는 정성룡을 대신해 김승규를 선발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