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릿 리그까지 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인천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짓는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은 인천에 부담스러운 상대다.
특히 인천은 2011년 7월 이후 수원과 맞대결에서 4전전패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인천 선수들은 "반드시 승리해 수원전 징크스를 날려버리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편, 경기 당일 오후 3시부터 경기장 썬큰광장에선 '일자리 채움 한마당'이 개최된다.
'일자리 채움 한마당' 채용관에서 면접을 하면 즉석에서 축구경기 입장권을 50% 할인가인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오후 6시30분에는 인천 선수들의 팬사인회도 열린다.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