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유춘희)는 5일 단원구 성곡동 강남 화성(주)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정오 안산부시장, 전준호 안산시의회 의장, 장동일 경기도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스마트허브(반월공단) 특별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대원은 50명이다.

안산스마트허브 특별의용소방대는 안산스마트허브 지역 관계자 중심의 자율적 소방안전을 확보하고 지역내 안전지킴이로서 각종 재난예방 활동과 재난 초기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유춘희 서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 지사의 의용소방대장 임용장 수여, 대원들의 화재 진압, 위험물 유출 처리, 심폐소생술 시범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의용소방대원들은 '우리의 결의문'을 통해 지역방재의 선두주자로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유춘희 서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안산스마트허브 특별의용소방대 운영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꾸준히 보완 개선하는 등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재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