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는 지난 5일 국제대에서 IBK기업은행과 (주)솔고바이오메디칼 등 16개 회사와 지역맞춤형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장기원 국제대 총장을 비롯한 현면주 산학협력단장, 서주철 취업정보센터장 등과 김영규 IBK기업은행 기업고객본부 부행장, 장주성 본부장, 김서곤 (주)솔고바이오메디칼 회장 등 16개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국제대는 산업현장에 맞춤형 인재를 제공하고, IBK기업은행은 전문대와 기업을 직접 연결해주는 일자리 매칭 지원을, (주)솔고바이오메디칼 등 16개사는 국제대와 공동기술 개발 등 산합협력은 물론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약속했다.

장 총장은 협약식에서 "최근 기업들이 인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소위 '스펙'보다는 '인성'을 중시하고 있다"며 "국제대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뒤쳐지지 않도록 인성 교육 강화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