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장기원 국제대 총장을 비롯한 현면주 산학협력단장, 서주철 취업정보센터장 등과 김영규 IBK기업은행 기업고객본부 부행장, 장주성 본부장, 김서곤 (주)솔고바이오메디칼 회장 등 16개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국제대는 산업현장에 맞춤형 인재를 제공하고, IBK기업은행은 전문대와 기업을 직접 연결해주는 일자리 매칭 지원을, (주)솔고바이오메디칼 등 16개사는 국제대와 공동기술 개발 등 산합협력은 물론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약속했다.
장 총장은 협약식에서 "최근 기업들이 인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소위 '스펙'보다는 '인성'을 중시하고 있다"며 "국제대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뒤쳐지지 않도록 인성 교육 강화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