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푸르름을 만끽하며 들길을 달리는 제2회 孝 마라톤 대회가 6일 오전 10시 팡파르를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한다.
경인일보사와 화성시가 공동 주최, 충·효·애향의 도시 화성시 태안읍 융·건릉 일원에서 펼쳐지는 孝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자기와의 싸움에 도전한다.
2만여명이 참가해 전규 최대규모로 치러지는 이번대회는 경기도는 물론 서울등 수도권 전역에서 몰려든 마라톤 동호인들과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영웅 황영조씨와 전 국가대표 이홍열씨가 참가, 주민들과 함께 5월의 들판을 달린다.
孝 사상을 널리 알리고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펼쳐지는 孝 마라톤 대회는 ▲하프 남녀(21.0975㎞) ▲일반 남녀(10㎞) ▲노장(5㎞) ▲부부(5㎞) ▲효2대(5㎞) ▲효3대(5㎞)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부문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푸짐한 상품이 수여되며 완주자에게 기념메달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700여명이 출전하는 하프코스는 경성고를 출발해 축산시험장과 세곡 청소년 수련의집을 돌아 수원대 운동장에 도착하고 제한시간이 2시간 30분이다.
일반코스는 축산시험장~성혜원을 경유하고 노장및 가족코스는 융·건릉~중외제약을 돌아 수원대 운동장에 골인한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오전10시~낮12시까지 국도43호선(수영사거리~해병대사령부)이, 오전9시~오후1시까지는 국지도 84호선(수영사거리~대원전선 삼거리)구간의 상·하행선이 전면 통제된다. 〈특별취재팀〉
孝마라톤대회, 6일 힘차게 출발
입력 2001-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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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04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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