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9일 구리시의회에서 노영관(수원시의회 의장) 협의회장 주재로 '제11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시군의원 모두가 정당의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남은 임기동안 지역 주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들에게 선서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경기 시군의원은 "매니페스토 정신에 입각해 주민과 약속했던 공약 실천과 지역주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자로 진정한 시민 사회의 성숙과 발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노영관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경기도의장협의회는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공동 현안사항을 해결하는 데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