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김민애)는 1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 5회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 인천지역 시상식을 가졌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해외빈곤아동의 삶이 담긴 교육용 영상을 가족과 함께 시청하고, 희망편지를 작성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올 3월부터 6월까지 실시됐으며, 네팔의 '비샬'이라는 아동에게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선 굿네이버스 회장상(전국대회 최우수상) 1명,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10명, 인천광역시장상 3명 등 모두 65명의 학생과 우수지도자 22명이 수상했으며,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3천910개교, 238만5천746명이 참여했다.
/김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