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황 사장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LG건설(현 GS건설)과 동부건설 대표이사를 거치는 등 30년이상 건설업계에 종사한 전문 CEO출신이다.
대장동·1공단 결합개발과 동원동 산업단지 조성, 모란 민속장터 이전, 성호시장 재개발, 공기업 부지활용 등 공사의 주요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한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연말까지 법인 등기와 직원 선발, 시설관리공단 통합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출범할 계획이다.
성남/김성주기자